2021. 3. 16. 21:20ㆍ리뷰 소소하게🙃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김소소하게입니다:)
오늘의 먹방은
바로바로 조선닭볶음탕이에요. ⤵️⤵️⤵️
배가 고파서 조선닭볶음탕을 시켰어요.
철이 없었죠, 닭볶음탕을 순살로
시켰다는 자체가...
(최준말투 소환 ㅋㅋㅋ)
아니 초저녁도 안 됐는데!!!
뼈있는 닭볶음탕 품절 실화냐고요.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
(자고로 닭은 뜯어야 제맛인데...)
✔️ 메뉴 구성 및 가격
- 닭볶음탕순살: 25,000원
- 대접밥 2개: 3,000원
* 배달팁: 2,000원...
* Total: 30,500원
사이드 메뉴도 시켜먹고 싶었는데
이미 너무 비싸더라고요😭
아숩지만 그냥 닭만 먹는 거로...
사장님!!
예쁜 손글씨는 감사하지만,
일단 맛을 보고 생각하겠습니다. (단🎃)
(맛없으면 진짜 안 돼요...)
헉. 일단 비주얼은
감사합니다 사장님. (づ ̄ 3 ̄)づ
비주얼 좀 보세요!!!
안 되겠어요.
일단 막걸리~~~~ 한~~~ 잔🎶
해야겄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있을랑가 모르겠지만
닭볶음탕에는 또 막걸리가 꿀맛이거든요.
이거 아시는 분? 🧑🏻🎓최소 배우신 분.
(꿀떡 꿀떡 꿀떡~)
크~~~ 목 넘김 좋고!
살짝 밤 향기가
스쳐 지나가는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맛은 좋아 부러~~
워미~~~
대접밥이 엄청나게 실하네요.
이렇게 많이 주는 줄 알았으면
하나만 시킬걸.
자, 이제 한 번 먹어봅시다.
으따 순살 실하네.
매콤하게 생긴 것이
빨랑 입으로 쏙~
집어 넣어버리고 싶네요.
감자랑 한 번 먹어보겄습니다.
와아~~~~~~~~~~~~~~~뭐야!!!
살이 왜 이렇게 부드럽...고
그 와중에 소스 맛 실화...?
궁물만 다시 한 번 도전~
달짝지근한데 매콤하고!
완전 존맛탱!!!
배민 후기 보니까
좀 싱겁다는 얘기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ㅋㅋㅋ
전혀요. 노심심!! 제 입맛에는 오히려
살짝 자극적이네요.
안 되겠네, 안 되겠어
시원하게 또 한 잔~
땡겨부러~
막걸리의 달달함이 남아있을 때
감자 한 입.
양념이 잘 뱄네요. 잘 뱄어.
흠... 근데 좀 맵네요. 💦
엄청 매운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계속 입에서
매운맛이 감도는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순살 어느 정도 건져 먹고,
짝꿍이랑 또 짠 한 번 해주고,
이제 밥이랑 쓱쓱 비벼서
제대로 먹어야겠네요.
자, 모두
아~~~~~~~~~~
한 입 하고 가세요.
(죄송합니다... 제가 괜한 짓을...)
멈출 수 없어요...
진짜 순살로 시키지 마세요.
후회하실 거에요.
(너무 많이 먹어서 )
이거는 진짜 아니에요.
짝꿍이 저보고 무서워했어요.
너무 잘 먹어서. ಠ_ಠ
결국, 대접밥 2개를 다 먹었다고 한다...
배가 너무 불러서 동네 두 바퀴 돌았어요. (¬_¬")
👍🏻 이제 총평 들어가겠습니다.
✔️ 조선닭볶음탕 순살 (4점 / 5점 만점)
- 일단 살이 부드럽고, 맛있어요.
- 맵기도 딱 좋았어요. (불닭보다 한참 아래)
- 소스가 너무 맛있어요... 밥을 많이 먹게 돼서 - 1점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 재구매 의사(O) + 주변 입소문(O)
- 다른 분들의 반응도 궁금쓰~ 🙌🏻🙌🏻
✔️TMI: 다음번에는 꼭 뼈있는 걸로 도전해야지!!!
이상으로 오늘 리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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