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도 줄 서서 먹는 소금빵? 해방촌 브런치 카페 오파토 솔직 후기!

2021. 9. 3. 23:57맛집 소소하게🥢/용산 맛집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김소소하게입니다:)

오늘 털어볼 맛집은요.
인생 소금빵으로 유명한!
해방촌 오파토에요. ⬇️⬇️⬇️

현재 시각 9시 30분을 조금 넘겼고요. 🥲
뭐죠? 이미 만석에 대기까지,,,
알고 봤더니 아침 8시부터 오픈이라구,,,

간신히 입성했고요,,, 덕분에
아주 예쁜 창가 자리에 당첨됐어요. 🙌🏻🙌🏻
그나저나 사람들 계속 물밀듯이 밀려와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래유,,,

내부 인테리어는 상당히 앤티크해요.
엄청 예쁜데 테이블은 몇 개 없네요,,,

인생 소금빵(3.0)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각 1개씩 주문했고요.
브런치 메뉴도 1개씩 주문해야 해서
오파토 토스트(15.0)
오픈치즈(13.0)도 주문했어요.

소금빵이랑 커피가 먼저 나왔는데,
사진 찍다 보니 어느새 주문한 브런치도
다 나와부렀네요. 🤣

와 진짜 비주얼 장난 없고요,,,

이것이 바로 행복,,,

오픈치즈토스트는 염소치즈, 마스카포네,
너트크럼블, 올리브 오일로 구성된
메뉴고요.

오파토 토스트는 식빵 토스트에
바닐라밀크잼&버터 스크램블 에그,
샐러드 구운 베이컨으로 구성된 메뉴에요.

지금 음식 나온 지 5분 훌쩍 넘겼고요,,,
블로거의 삶이란,,, (고달프다,,,)
조금이라도 더 예쁘게 찍어보려고
애쓰는 중이에요. 😭

따아 주문하면 요렇게 예쁜 컵
담아주니까 참고하시고요. 🙏🏻

드디어 소금빵부터 먹어보겠습니다.

갓 나온 빵은 당연히 맛 없을 수 없지만,
와,,, 빵이 어쩜 이렇게 바삭하고
속은 또 쫄깃 할 수가 있죠,,,?

강민경님 인스타에 두 번이나
올라왔다는데,,, 그럴 만 하네요.

살짝 오일리한 빵굵직한 소금
입에 닿을 때마다,,, 하,,,
정말 소금빵 맛집이네요. 맛있어요. 😍

(다만, 제 마음속 소금빵 원픽은
제주도 빵귿!!!
죽을 때까지 못 잊을 듯해요,,,)

샐러드에 치즈는 반칙,,,

와,,, 오픈치즈토스트는
염소치즈 특유의 향이 입에서 맴도는데,,,
그냥 제대로 미쳤네요 맛이,,,
혀가 즐거워서 미쳐가는 중,,,
감칠맛 폭발이네요. 🔥🔥🔥

!!!! 스크램블 에그,,,
진짜 부드럽고요.
간도 딱 맞아요.

식빵 하나도 디테일이 살아 있,,,
그냥 식빵만 먹어도 바삭바삭 쫄깃쫄깃,,,

달달구리한 잼에 버터 발라 먹으니까,,,
여기가 바로 헤븐,,,

바깥에 지금 대략 20명
줄 서 있는 것 같은데,,, 그럴 만 하네요.
진짜 소금빵부터 브런치 메뉴까지
맛은 기가 막혀요. 😇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 👊🏻
1️⃣ 따아는 약간 캡슐커피 맛(아아는 맛있음)
2️⃣ 나이프 날이 거의 없음,,, 빵이 안 잘림
3️⃣ 웨이팅 너무 (극)심함!
시간 잘못 맞추면 1시간은 기본 일듯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 세 줄 요약
1. 강민경 인스타에 두 번이나 올라간
소금빵 맛집 / 브런치 카페 / 오파토
2. 소금빵도 맛있고,
브런치 메뉴도 (핵)맛있음
3. 단, 웨이팅은 너무 심함!
그래도 또 방문하고 싶음!

🧑🏻‍💻 오늘의 결론
- 새로운 먹선생님 = 강민경님

재방문 의사 🅾️
김소소하게’s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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