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7. 16:05ㆍ맛집 소소하게🥢/그 외 맛집
안녕하세요^_^
30대 직장인 김소소하게입니다:)
퇴근길에 여자친구와 함께
IFC몰 버거헌터에 들렀어요.
오늘 저녁은 바로바로 바로
햄버거! (Hamburger~)인데요.
오랜만에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어서
햄버거 맛집을 검색했더니
여기가 평점이 좋더라고요.
배도 고프고 해서 냉큼 들어갔답니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우)07326 / IFC몰 L3
영업시간: 월~금 11:00~22:00 /
토~일 11~ 23:00
버거헌터, 브랜드 소개
'버거헌터'는 소금과 후추로만
맛을 내 본연의 맛을 살린
100% 순 쇠고기 패티와 신선한 야채,
고소한 감자번이 어우러진
아메리칸 프리미엄 수제버거입니다.
입구로 들어섰는데 아는 냄새가
솔솔 풍기더라고요.
갑자기 마음속 깊이 행복이
밀려오기 시작했어요.
내부 인테리어
내부는 조금 좁았어요. (^^;;)
공간이 더 있는 것 같은데 막아 뒀더라고요.
테이블도 작고 앞뒤 간격도 좁고
내 가방은 땅바닥으로...흐흐흐
그 외 특이점은 천장에 코카콜라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는 거! (무서웠어요.)
메뉴 소개
메뉴가 상당히 많았어요.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헌터 클래식 버거(8.5)
베이컨 치즈 버거(9.5)
요렇게 2개 시켰어요.
햄버거와 절대 빠질 수 없는
감튀도 주문했는데요.
이름이 너무 어렵네요...
스파이시 슬림 프라이즈 (5.5)
잉? 세트 메뉴가 있었어? (ㅋㅋㅋ)
메뉴를 슉슉 넘기다 보면
헌터팩 세트가 있더라고요.
미리 알았더라면
나도 세트로 주문했을 텐데...
생맥주 & 아메리카노 할인!
기간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생맥주 아메리카노 모두3,000원이 아닌!
9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그래서 냉큼 맥주도 2잔 주문~
저는 귀찮아서 안 했지만,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지리산수(500ml)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참여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흐흐 여자친구와 떠들고 있는 사이
햄버거, 감튀, 맥주까지 모두 세팅되었어요.
내 머릿속엔 지금
'아, 배고파 빨리 먹어야지!'라는 생각뿐.
일단 생맥주 먼저 짠~
하고 나면 이제 크~
(아시죠? 표정 찡그리게 되는 거)
근데 둘 다 눈빛이 영...
역시 맥주는 집에서 먹는 맥주!가
최고인 것 같아요. (위드 블랑1664)
헌터 클래식 버거(8.5)
"아는 맛이 무섭다."
요즘 참 많이 공감하는 말인데요.
여러분이 무엇을 상상하시던!
바로 그 맛!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제버거의 맛!
역시 수제버거는 패티부터 다르잖아요~
음~~그래 이 맛이야.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
베이컨 치즈 버거(9.5)
헌터 클래식 버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베이컨과 치즈가 추가됐다는 점!
양파 색깔이 다르다는 점! (ㅎㅎㅎ)
역시 햄버거에는 치즈가 듬뿍 들어가야!
죄책감이 더 쌓이면서... 음음.
'아니 그래도 이왕 먹는 거 맛있게 먹읍시다'
스파이시 슬림 프라이즈(5.5)
오늘의 복병 등장!
여기는 감튀가 진짜 미쳤어요.
물론 햄버거도 맛있지만,
햄버거보다도 손이 더 많이 가요.
특히 맥주랑 궁합이 최고!
도저히 멈출 수 없는 맛.
버거헌터에 간다면,
스파이시 슬림 프라이즈는
꼭 시켜서 드세요. (강추 강추!)
총평의 시간
역시 수제버거는 맛있어요:)
다만 고기의 육즙이 많지 않아서
조금 퍼석퍼석했어요.
그래도 무난하게 먹을 만 했다?
요렇게 표현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봤을 땐 햄버거보단
감튀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이상으로 버거헌터 리뷰는 여기까지고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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