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커피 경의선 숲길 지날 때 꼭 들린다는 커피 맛집

경의선숲길 산책할 때
"비로소커피 꼭 들리세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서울 경의선 숲길 산책 많이 하시죠? 조용한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맛있는 아메리카노나 라떼 등 커피 한 잔이 당기실 텐데요. 그때 붉은 벽돌의 건물인 비로소커피에 가시면 정말 퀄리티 좋고 맛있는 커피를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비로소커피 기본 정보

• 위치: 서울 마포구 광성로 6길 42
• 영업시간: 월~일 (10:00~22:00)
• 라스트오더 21:45
• 주차장 없음

내부 인테리어 및 분위기

1층에는 주로 테이크아웃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는 모던한 느낌이고요, 카페 내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한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2층에 가면 창가석에 큰 통창이 있는데요. 벚꽃이 만개했을 때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참고하셔요~

비로소커피 철학

비로소커피는 2016년부터 시작됐으니, 오픈한 지 7주년인데요. 비로소는 '어느 한 시점을 기준으로 그전까지 이루어지지 아니하였던 사건이나 사태가 이루어지거나 변화하기 시작함을 의미한다고 해요.

로컬카페로서 커피를 매개체로 동네 주민들과 소통하며, 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비로소커피의 첫 번째 목표라고 합니다.

추천메뉴 및 메뉴판

저와 아내가 마셨던 음료를 기준으로 한다면 아아와 아이스라떼를 추천해 드리고요, 원두는 사계를 추천할게요! 사계는 딸기, 무화과, 오렌지 주스, 건자두의 컵노트가 매우 선명하게 느껴지는 봄시즌 블렌드예요:) 

비로소커피 후기

커피 진짜 맛있어요, 재방문의사 당연히 있고요. 특히 사계 원두는 산미가 많이 없어서 좋았답니다. 특히 벚꽃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경의선 숲길 따라 걸으면서 커피 한 잔 하는 게 봄을 만끽해 보세요, 정말 낭만 있고 좋았답니다.

르벵 체다치즈쿠키(4,000원)

비로소커피 방문 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쿠키맛인데요..! 르벵 체다치즈쿠키는 솔직히 별로였어요. 체다치즈 맛보다는 약간 곡물맛이 많이 났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