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국 필요 없는 명란마늘솥밥 레시피 (feat. 근사한 솥밥)

2021. 7. 26. 18:00일상 소소하게🍳/요리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김소소하게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 레시피는
바로바로 요거에요. ⬇️⬇️⬇️

잘 지은 솥밥 하나면 국물도 반찬도 필요 없는 거 아시죠? 오늘은 명란마늘솥밥을 만들어볼 건데요. 근사한 솥밥 책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레시피도 엄청 자세히 나와 있고, 완전 득템! 저희 부부에게는 보물 책이랍니다.

👩🏻‍🍳 인생 마늘솥밥레시피!

✔️ 재료소개: 쌀 2컵, 백명란 100g, 깐 마늘 5알, 다시마 육수 300ml, 참기름 1큰술, 쪽파 5대, 맛술 1큰술

1. 우선 쌀은 2컵(300g) 준비해주세요.

2. 깨끗이 씻은 다음 30분간 불려주세요.

3. 다시마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물(500ml)이 팔팔 끓을 때 다시마 1장 넣고, 5분 이내로 끓여 식힌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4. 마늘은 5~7알 정도 편으로 썰어주세요. (5알이면 적당)

5. 백명란은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6. 썰어 놓은 백명란에 맛술 1큰술 골고루 뿌려주세요.

7. 솥을 달궈주시고, 참기름 1큰술 넣고 마늘을 달달 볶아주세요.

8. 마늘이 어느 정도 색이 노릇노릇해지면, 불린 쌀을 넣고 볶다가 다시마 육수 300ml를 넣고 볶아주세요.

9. 중간 불에서 5분, 약한 불에서 또 5분 가열해주시면 됩니다.

10. 약한 불에서 5분 익힌 뒤 뚜껑을 열어서 백명란을 넣고 5분간 더 가열해주세요.

11. 5분간 뜸을 들인 후 쪽파 송송 계란 탁 취향껏 올려주세요.

어때요? 참 쉽죠? 근데 솥밥 하나로 테이블이 이렇게 근사해진답니다.

아 맞다! 그리고 양념장! 깜빡했네요. 양념장은 양조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넣고
잘 섞은 다음에 밥에 같이 비벼 드시면 진짜 핵꿀맛이에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스파클링 와인이 땡기더라고요. 이마트에서 직원분께 영업 당해서 산 건데. 프레시넷 빈티지와인(?). 맛은 그냥 그랬어요. 🥲

자 이제 밥을 잘 섞은 다음에 마음껏 맛있게 즐기시면 되는데요. 😘

진짜 둘이 먹다가 셋이 되는 맛이에요. 밥알이 아주 차지고요. 마늘 향짭조름명란이 입안 가득 퍼질 때 그 행복함... 아무도 모르시겠지만. 저는 알거든요.

요즘처럼 더운 날에 밥하기 귀찮을 때! 솥밥은 참 근사한 한 끼로 어울리는 것 같아요. (물론 요리할 때는 좀 덥긴 하지만요. 😇)

앗 그리고 너무 휘휘 저어서 명란을 부수지 마시고 몇 개는 남겨 두셨다가 꼭 드실 때 밥에 1알씩 얹어서 드세요. 저렇게 먹는 게 진짜 핵존맛이에요!

다음에는 또 어떤 솥밥을 만들어볼까요?
근사한 솥밥 책이 있어 너무 든든하네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요. 👊🏻
특히 코로나는 더욱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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