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리뉴얼 수원역점 솔직 후기! (feat. 꿀팁)

2023. 7. 11. 09:00맛집 소소하게🥢/그 외 맛집

명륜진사갈비 리뉴얼 수원역점 솔직 후기!(feat. 꿀팁)
여러분 제가 최근에 리뉴얼한 명륜진사갈비 수원역점을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방문 후기를 솔직하게 남겨 드리려고 하는데요, 방문 시 꿀팁도 준비했으니 포스팅 끝까지 정주행 부탁드려요:)

 

 

리뉴얼했다고 하길래 뭐가 크게 달라졌을까 싶었는데요, 입구 간판부터 확 바뀌었더라고요. 뭔가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거 있죠?

내부도 예전보다 더 깔끔해졌고요. 토요일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북적북적했어요.

리뉴얼 포인트1
고기 5종 추가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원래 명륜진사갈비는 돼지갈비 단일 메뉴로만 이용이 가능했다는 사실! 그런데요 이제 리뉴얼 매장에서는 돼지갈비, 통삽겹, 양념프렌치렉, 생등갈비, 벌집껍데기, 숯불닭갈비까지 총 6종의 고기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리뉴얼 포인트2
사이드 메뉴 추가!

여러분 무한 리필 고깃집에서 떡볶이라니! 상상이 가시나요? ㅎㅎㅎ 그뿐만이 아니죠. 잡채, 모둠튀김 4종, 갈비버거를 위한 모닝빵까지!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지금 SNS에서 갈비버거 엄청 핫하다고 하던데..! 저는 결국 못 먹었답니다. (휴...ㅋㅋㅋ 왜 못 먹었는지 이따 자세히 썰을 풀게요)

리뉴얼 포인트3
가격 변동 1인당 18,900원!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예전에 명륜진사갈비 가격이 15,000원 이하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리뉴얼로 인해 서비스가 좋아진 만큼 이용 가격도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1인당 18,900원은 2013년생 이후 출생에게 해당하는 금액인데요. 2인에 37,800원이라서 가격은 적당해 보이더라고요.

 

2017~2019년은 9,000원이며, 2014년부터 2016년생은 11,000원입니다. 이용시간은 모두 평일 2시간, 주말&공휴일 1시간 40분으로 동일하고요.

꿀팁1!
"사이드 메뉴는 절대 먼저 손대지 않기"

자, 지금부터 명륜진사갈비 공략 첫 번째 허니팁 투척합니다. 100% 경험에서 나온 얘기니 꼭 명심하세요! 여러분이 정말 평소에 잘 먹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우선 고기부터 먼저 드셔야 해요. 

왜냐하면!!! 사이드메뉴가 대부분 밀가루에 튀김이거든요? 한 두 개 맛만 봐도 이미 입맛이 없어지고요, 슬슬 배가 불러오기 시작합니다.. 고기가 종류가 무지하게 많아요 여러분! 고깃집에 왔으면 고기를 드셔야지요..!!!! (과거의 나에게 외쳐보는 소리 없는 아우성)

꿀팁2!
"불 조절 좀 잘하자...!!!"

저는 평소에 고기를 잘 굽습니다 ^/^ 그런데 이날은 완전 실패를 했는데요, 여기가 무한리필집이잖아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고기가 눈앞에 많이 놓여있으니까... 살짝 방심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처음에 직원분이 불을 조절해 주시는데요. 아마 약불로 되어 있을 거예요.

양념이 된 고기가 아니라면 반드시 강불로 올려주세요. 특히 삼겹살은요..! 엄청 두껍거든요? 그래서 잘 안 익어요. 반대로 양념고기를 구울 때는 반드시 약불로 줄여주세요. 양념갈비... 진짜 금방 탑니다. 탄 거 제거하고 먹느라 식겁했어요!!!

마무리! (총평)
사실 무한리필 고깃집에 1인당 18,900원이면 저는 비싸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들었는데요, 고기 퀄리티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리뉴얼 매장이라는 점(내/외부 인테리어 깔끔)과 고기 종류가 많다는 점에서 만족도는 높았어요.

다만 이날 제가 고기를 엉망으로 굽는 바람에... 저 자신한테 조금 실망했고요(ㅋㅋㅋ) 사이드메뉴 하나씩 맛보느라 배를 너무 많이 채워서 고기는 몇 점 먹지도 못했어요.

개인적으로 프렌치렉 맛있게 먹었고요, 삼겹살은 너무 두꺼워서 굽기가 힘들었어요...(ㅠㅠ) 양념갈비는 명불허전!
아!!! 그리고 제가 갈비버거 못 먹은 이유는 이제 아시겠죠?! 사이드 메뉴는 그냥 무난한 맛이니까, 제발 고기에 집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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