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흑돼지로 만든 샤퀴테리?! 피프틴 디그리 샤퀴테리 플래터 구성(10종) 솔직 후기! (feat. 홈파티 와인 술술)

2022. 1. 1. 09:48리뷰 소소하게🙃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김소소하게입니다:)

오늘 털어볼 신상은
피프틴 디그리 샤퀴테리
플래터 구성(10종)이에요.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삐뉴이얼🎉) 흐흐흐.

저는 어제(21/12/31) 너무 과음해서
기억을 잃었고요. 자고 일어나 보니
새해가 밝았네요... (지금은 새벽 6시...)

암튼 올해는 호랑이 기운으로 힘차게!
포스팅을 이어 나가 보겠습니다.
2022년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자, 이 박스는 신발 박스는 아니고요. 🤣
제주에서 흑돼지로 만든
샤퀴테리가 담긴 박스에요.

15 Degrees (피프틴 디그리)는
제주에서 흑돼지로 샤퀴테리를
만드는 가게 이름이고요.
배우 유태오님도 이 가게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

비록 제주도는 멀어서 못 가지만,
제주 감성을 느끼고 싶어서
큰맘 먹고 주문했어요.

리플렛을 열어보니
어떤 구성을 넣어줬는지,
샤퀴테리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관해서 적혀 있네요. (센스센스)

포장도 종이 포장지
꼼꼼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으다. 👍🏻

드디어 실물 영접!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피프틴 디그리 샤퀴테리 플래터 구성 10종

혹쉬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아래 링크 남겨둬요. 🔽🔽🔽

제주에서 만드는 제주 흑돼지 샤퀴테리 플래터 (와인안주 홈파티 수제 살라미) : 피프틴디그리 (naver.com)

제주에서 만드는 제주 흑돼지 샤퀴테리 플래터 (와인안주 홈파티 수제 살라미) : 피프틴디그리

[피프틴디그리] 제주에서 만드는 제주 흑돼지 샤퀴테리

smartstore.naver.com

일단 지금 기분이 너무 좋네요.
홈파티!는 진짜 오랜만이거든요.
샤퀴테리가 어떤 맛일지 와인과
어울릴지도 너무 궁금해요.

출고날짜, 유통기한, 용량까지
손수 적어주시는 이 갬성도 너무 맘에 드네요. 지금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맘에 드는 듯?ㅎㅎㅎ

훈제잠봉은 특별히 바게트+이즈니버터+그뤼에르치즈를 더해서 바게트로 만들어 먹을 거예요. 먹잘알 짝꿍이 요렇게 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짜잔! 세팅 완료!!! 완전 연말 홈파티 갬성 그 자체네요.

자, 다 같이 짠! 굿바이 2021, 헬로우 2022
저를 아는 모든 분들과 블로그 이웃분들!!!
에브리바디 새해 복 많이 받으세호.

오늘의 페어링은 트리플씨.
세븐일레븐 11월 이달의 와인 행사 때
구매했고요. 상당히 스파이시하고,
음... 네 뭐. ㅋㅋㅋ 와알못이라!
근데 샤퀴테리랑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해볼게요! 뿌뿌

우선 살라미 3종부터 한 번 먹어봤는데요.
웬일이래요? 너무 맛있어요!!! 신기해!!!
제주흑돼지로 만든 샤퀴테리라니.
그보다 내가 샤퀴테리를 먹는다니?ㅋㅋㅋ

음, 태어나서 처음으로
살라미를 먹은 소감을 말하자면요.

살라미마다 특유의 향이 있는데,
과하지 않고 은은해서 좋아요.
간도 적당히 짭조름해서...
완전 취저. 계속 손이 가요...

짜자잔, 오늘의 기대작!
제주에서 만든 훈제잠봉을 넣은 바게트.
이거 진짜 꼭 드셔보셔야 해요.

와... 미쳤...다... 💕
짝꿍이 왜 이렇게 먹자고 했는지 알 것 같아요.

근데 이렇게 같이 먹으니까
훈제잠봉 맛이 잘 안 느껴져서
그리시니에 싸서 한 번 먹어봤는데요.
너무 부드럽고... 그냥 할 말을 잃었고...
잠봉 너무좋아!

아참! 그리고 샤퀴테리라는 말은
익숙한데 정확히 어떤 음식인지 궁금해서
한 번 찾아봤거든요. 아래 내용 참고하세요.

샤퀴테리: 염장·훈연·건조 등 다양한 조리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육가공품을 이르는 말로, 하몽(Jamon), 프로슈토(Prosciutto), 살라미(Salami), 리예트(Rillette), 잠봉(Jambon) 등이 이에 속한다.

론지노는 제 마음속 원픽! ㅎㅎㅎ
완전 서걱서걱하는 식감에다가
진짜 와인이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너무 궁금해서 피프틴 디그리 홈피 들어가서 찾아보기까지 했다는... 론지노는 흑돼지 등심을 3개월 숙성한 발효햄! 절대 잊지 않겠어요.

아니 그리고 왜 가게 이름이
'15 Degrees 피프틴 디그리'인지
궁금했는데!!!

고기가 맛있어지는 온도, 15도라고
그래서 피트티 디그리라고하네요.
궁금증 해결해서 맘이 편안 😇

갑자기 너무 행복한데요?
옆에는 사랑하는 짝꿍이 있고
제주에서 주문한 샤퀴테리와
맛있는 와인까지 한 잔 하니까.
이게 진정한 연말 아니겠어요?오오오.

오늘을 절대 못 잊을 것 같아요.
지금 절대 취한 거 아니고요.
오늘은 좀 더 취해야 하니까
살라미랑 안주 다시 리필 좀 할게요 ㅎㅎ

자꾸 먹다 보니까
사장님이 참 구성을 잘 짰어요.
왜냐면 이게 아무래도 염지된 햄이다 보니까 이것만 계속 먹게 되면 조금 짤 수도 있거든요?

근데 블랙커턴트 잼, 그리시니, 브리치즈, 믹스넛(아몬드,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까지 같이 있으니까. 구성이 아주 훌륭하다 이 말이에요.

사실 햄이랑 과자랑 치즈랑 조금씩 사 와서
집에서 차려 먹어도 좋긴 한데... 귀찮잖아요. 겨울에는 또 춥고요.

이렇게 딱 먹기 좋게 구성 짜놓은 거
클릭 한 번으로 집에서 먹을 수 있으니까.
참 이 얼마나 좋은 세상입니까... 그리고 무려 제주도에서 왔어요. 제주 갬성이 그대로 느껴진다니까요? ㅋㅋㅋ

📝 세 줄 요약
1. 홈파티에 어울리는 안주 찾으세호?
2. 제주 흑돼지로 만든 샤퀴테리 어떠세호?
3. 피프틴 디그리 완전 강추드려호. 새해 복 많이 받으세호.

재주문 의사 🅾️
김소소하게’s (찐) 추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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