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카이센동 맛집 오복수산 한남점 내돈내먹 솔직후기 (feat. 회사랑)

2021. 7. 20. 11:50맛집 소소하게🥢/용산 맛집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김소소하게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식당은
바로 요기에요. ⬇️⬇️⬇️

오복수산 한남점
✔️ 일식
✔️ 매일 11:00~24:00 /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26
✔️ 주차장: ❌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유튜버 회사랑님의 영상을 보고 오복수산으로
찾아오게 되었네요.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어요.

요거는 밥 다 먹고 나올 때 찍은 거~ㅎㅎ 들어갈 때는 노 웨이팅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바 테이블이 보이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단체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아래 메뉴판 참고해주시고요.
저는 대표 메뉴인 카이센동(18.0)을 연어를 좋아하는 짝꿍은 사케 우니 이쿠라동(20.0)을 주문했어요.

카이센동을 맛있게 즐기는 법도 상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랄게요. (저는 제 맘대로 먹었어요. 🥲)

자리에 앉고 물 한 잔 마시고, 사진 좀 찍고 있으니
곧바로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

카이센동 ⬇️⬇️⬇️

사케 우니 이쿠라동 ⬇️⬇️⬇️

우선 카이센동은 참치뱃살, 광어, 네기도르, 생연어, 단새우, 청어, 전복, 문어, 가리비, 관자, 날치알, 계란말이가 들어 있고요.

사케 우니 이쿠라동은 숙성 생연어, 성게소, 연어알, 아보카도가 들어있어요.

첫 번째로 네기도르(다진참치)부터 시작해보았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데 무슨 맛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
물론 맛은 있어요. 감칠맛이 좋습니다:)

간장에 콕 찍은 와사비까지 더하니 맛도 식감도 배가됩니다. 🙌🏻🙌🏻

짝꿍이 먹어보라고 우니와 연어알을 김에 같이 싸줬는데요. 제주에 순옥이네에서 맛봤던 우니최상급이라서 그런지 별다른 감흥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비리지는 않았어요. 😇

연어는 말하기 입 아픈거 아시죠?

광어추정되며 쫄깃쫄깃했습니다.

가리비 관자일까요? 요것도 부드럽고 쫄깃했어요.

참치뱃살은 짝꿍과 사이 좋게 1점씩 나눠 먹었어요. 적당한 기름기에 맛이 좋았습니다.

의외로 전복이 맛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부드럽고 쫄깃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은 무난했습니다.

미소된장국인가요? 네 맛 내 맛도 아니었습니다.

문어는 2점이나 나올 필요는 없었던 것 같아요.

역시 최고의 조합을 꼽자면 와사비+아보카도

앗 이건 메뉴에는 안 적혀 있던 건데 장어도 들어 있네요. 아마 기본 메뉴에서 계절별로 조금씩 바뀌나 봅니다. 장어는 달달하니 맛있어요.

단새우 역시 녹진하게 맛있었습니다.

📝 세 줄 요약
1. 전체적으로 맛은 무난했어요.
2. 밥은 온기가 있는데 그래서인지 회도 미적지근했어요. 조금 더 차가웠더라면 좋았을 듯해요.
3. 멀리서 찾아와서 먹을 정도의 맛집은 아니에요.
+ 가격 대비 만족도는 조금 ⬇️ 떨어지네요.

🧑🏻‍🏫 오늘의 교훈
- 맛집을 찾는 것도 운이 따라야 한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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