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8. 08:00ㆍ리뷰 소소하게🙃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김소소하게입니다:)
오늘 제가 다녀온 맛집은
바로바로 여기입니다. ⤵️⤵️⤵️

용리단길에 있는 효뜨!!!! ✨
주말을 맞아 짝꿍이랑
‘가볍게 점심이나 먹을까?’하고 나왔는데 말이죠.
오픈 15분 전인데
이미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

어리둥절한 나와는 달리
침착한 짝꿍. 👩🏻

키오스크로 예약을 걸어둡니다.
(속마음) 아니 이렇게 줄 설정도로 맛집이야?
근처 식당은 다 한산한데
여기만 사람들이 많으니
당연히 기대감이 올라갈 수밖에요. 📈

한~~~~~~~~~~~~~~~~~~~참을
기다리고서야 드디어 입장!
솔직히 블로그만 아니었어도
다른 식당으로 갔을 텐데...
이놈의 블로그. 😑
(한 20분 기다렸어요.)

외부도 그렇고, 내부도 인테리어까지
맘에 쏙 드네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완전 베트남으로 여행 온 기분이에요. ✈️ 🧳

흑흑. 테라스 자리는 만석
어쩔 수 없이 입구 자리에 앉았어요.



메뉴는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고,
오랜 고민 끝에
효뜨 쌀국수 (14,000)
돼지고기 덮밥 (11,000)
생맥주 350ml 2잔 (8,000)
요렇게 주문했어요. (╹ڡ╹ )

(속마음) 이미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니 나도 배고프다...


테라스 자리는 어떤가 싶어서 가봤는데,
다들 행복해 보이네요. 🎤 아쉬워요~~~~


주문한 음식은 안 나와도...
맥주는 빨리 갖다 주시네요.
일단 아쉬운 마음은 달래야죠.
짠 🍻~~~ (크~ 시원하네요)

오래 기다리셨죠.
신사 🕺🏻 숙녀 💃 여러분~
드디어 나왔습니다‼️‼️‼️‼️

테이블만 보면 진짜 베트남이 따로 없네요.

효뜨 쌀국수

돼지고기 덮밥

역시 내 것부터 챙겨주는 짝꿍💕

효뜨 쌀국수는
완전 해산물이 가득가득.
냄새는 꾸리꾸리 ㅋㅋㅋㅋ
큰일이네요. 베트남 서타일 쌀국수는
진짜 오랜만인데 잘 먹을 수 있으려나요. (´・ω・`)?

국물 먼저.
으으악 😭 칼칼쓰.
보기와는 달리 엄청 칼칼하네요.
고춧가루가 목구멍에 걸려... 컥... (콜록콜록)

😇 국물이 꽤 칼칼하네요~~~~

자, 이제 면치기 차례.
그냥도 먹어보고,
새우랑도 같이 먹어보고,

음... 😢
이게 맛있는 건가 아닌가
긴가민가하고 있을 때
쌀국수 마니아 짝꿍이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

매운맛 말고는 잘 안 느껴지네요...

아쉬운 마음.
돼지고기 덮밥으로 한 번 달래봐야죠.

노른자를 터트려주고

한입 크게 먹으면,
Good 👍🏻
예전에 백쌤(백종원)이 알려준
태국식 시금치 덮밥 레시피가 있는데
맛이 비슷했어요. 한 마디로 맛있다는 말이쥬.

맥주도 한잔 했겠다.
고수를 살짝 올려서 도-전 🙏

오~~~ 이래서 사람들이
고수 고수하는 건가?
덮밥이랑 엄청 잘 어울리네요.
저 진짜 고수 싫어했는데...
오늘 갑자기 좋아질라 그러네요. 😻

🙋🏻♂️저기요, 저희 고수 좀 더주세요~~~
✔️ TMI: 호기롭게 고수를 시켜서 제대로 먹은 나.
먹자마자 바로 알러지 반응 🤮. 역시 고수랑 나랑은 안 맞다...

쌀국수는 그래도
해산물을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


헤헤헤.
돼지고기 덮밥은
갈수록 좀 짜네요.
이미 숟가락을 놓는 그녀. 🥄 🤷🏻♀️

식사를 끝내고, 밖으로 나오니
바깥 테이블도 만석!!!
인기가 많네요. (~ ̄▽ ̄)~

마지막 총평의 시간!
✔️총점 ( 3점/ 5점 만점)
- 재방문의사 ❌
✔️ 총평
- 분위기로 먹는 맛집 (베트남 바이브 제대로~~)
- 저희 입맛에는 안 맞았어요. ㄟ( ▔, ▔ )ㄏ
솔직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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