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렌치파이 딸기잼 샌드위치 냠냠 후기(ft.쿠키있음)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김소소하게입니다.
오늘 리뷰해볼 신상은
바로 후렌치파이 딸기잼 샌드위치에요!
(뺌~~~~)

퇴근길에 배고파서 GS25에 들렀는데
패키지가 빨간색이라서
너무 눈에 띄더라고요.
배도 고프고 비주얼이 맛나 보여서
구매해보았어요:)

에그샌드위치 사이에 껴 있어도
위축되지 않는 모습. (가격은 2,200원)
마치 저를 보는 것 같네요.(는 뭔 소리여?)
ㅋㅋㅋ (대충 어딜 가도 당당하는 마음의 소리)

집에 와서 보니 생각보다
먹음직스럽게 안 보여서 조명을 켰어요.
역시 사람이든 사물이든 조명빨.

자, 먹기 전에 아래위로 훑어보아요.
매의 눈으로 분석한 결과
가장 중요한 사실을 발견해냅니다!

후렌치프라이 그림 위에
‘차갑게 드세요’라고 적혀있는 거 보이시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알 톤)
우측 하단에 총내용량 적힌 곳 위에 보면
‘차갑게 드세요’라고 또 적혀있어요.

ㅋㅋㅋㅋ 왠지... 차갑게 안 먹으면
상품 담당자분께 혼날 것 같은 분위기...

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냉장고로 넣었어요.
담당자님! 저 진짜 차갑게 먹을게요.

여러분도 후렌치파이 딸기잼 샌드위치는
꼭 “차갑게 드세요” 제발.

다시 꺼낸 샌드위치!
이제 드디어 먹어봅니다.

아하... 일단 비닐을 벗겼는디(얼쑤)
이거 담당자분의 실수인가..
비닐을 쭉 내리다 보니 중간에
큼지막한 스티커가 붙어있는디.

결국 가위를 들고 와서 잘라냈어요.
번거롭긴 했지만...
(이번이 처음이니깐 눈 감아 드릴게유)
(이번이 처음이니깐 눈 감아 드릴게유)
의외로 뒤끝 있는 편.

그릇에 담았는데
곧 기울어질 것 같은 느낌 좋았고요.
일단 치즈, 딸기잼, 연유(?)가 보이는데
생크림도 발라진 건가? (잘 모르겠네요)

와우. 샌드위치 한 조각에
치즈가 2장이나 들어있네?
하나는 치즈가 아닌 건가??
혹시 아시는 분???

단면은 이쁜데 사실
들어있는 건 많이 없네요. (ㅎㅎㅎㅎ)

아하.
딸기잼... 너무 적게 들었네요.
살짝 실망스러운데요. (ㅠㅠ)

담당자님 솔직히 치즈 한 장 빼고,
후렌치파이 딸기잼 좀 더 넣읍시다.

자, 이제 한 번 먹어볼게요.

와!!!!!! 미쳤다.
진짜 맛있어요.
단.짠.단.짠

후렌치프라이 딸기잼 맛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자꾸만 먹게 돼요!!

저만 맛있는 걸 수도 있으니
여자친구도 한입~ (아~~~)

나: “어때?”
여자친구: (말없이 끄덕끄덕)
ㄴ 분석: 입꼬리가 올라갔고, 어깨를 살짝 으쓱하는 형태로 보아 맛이 나쁘지 않다고 느낌.

역시 빵은 우유랑 먹어야 제맛이죠.
마지막 한 조각까지!
야무지게 먹었어요.
여자친구도 맛있었는지
계속 먹더라고요. ㅋㅋㅋㅋ

총평

간단하게 남길게요.

재구매 의사 있고요.
맛은 5점 만점에 4.2점입니다.

아쉬운 점 2가지
1. 포장지가 잘 안 벗겨져
2. 딸기잼 더 듬뿍 발라줘

- 끝 -

(쿠키 있음)
🍪🍪🍪🍪🍪🍪
리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쿠키 있음..
그냥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ㅠㅠ)
죄송해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