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버거스낵 한 달 4번 먹는 버거 맛집 (feat. 성시경 먹을텐데)

이태원 버거스낵은 성시경의 먹을텐데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첫맛에 반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주문해서 먹는 단골집이 되었네요. 이 집 진짜 맛있고요. 이태원을 가시게 된다거나 혹은 용산 주민분들이라면 배달해서 한 번 드셔보세요!

P.S 단골들만 알 수 있는 꿀팁 한 스푼 대방출! 포스팅 정독 주의 

메뉴판 및 추천 메뉴!

사실 이 집은 메뉴 추천하기가 상당히 애매한데요. 왜냐하면 치즈버거와 더블치즈버거 2가지 메뉴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머쓱타드) 제 추천은 첫 번째 방문(or) 주문이라면 기본 치즈버거를 드셔보시고요, 훗날 2번째 먹을 기회가 생긴다면 무조건 더블치즈버거로 드세요!

버거스낵 메뉴 (배달 기준)

• 치즈버거 9,000원
• 더블치즈버거 13,000원
• 할라피뇨 추가 500원
• 콜라 2,000원

배달 정보

• 수요일: 18:00~22:00
• 목~화: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3:00~18:00)
  라스트오더 21:30 

치즈버거(기본), 버거 디테일

버거스낵 버거는 양파, 패티, 치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양파는 카라멜라이징이 너무 잘 되어 있고요, 특히 패티는 사장님이 패티를 직접 치대는 방식으로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드셔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고기가 쫀득해요.

치즈버거 후기 

버거 구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수제버거는 채소가 많이 들어 있는데요. 버거스낵은 카라멜라이징된 양파만 들어있어요. 보통 수제버거 맛집에서 먹는 치즈버거랑은 정말 차원이 다른 맛이고요. 진짜 진짜 진짜 맛있어요.

패티도 맛있고, 특히 버거가 상당히 부드러워요. 한 번 먹으면 단골될 수밖에 없는 맛! (말로 표현 불가)

단골 추천 꿀팁!

먹을텐데에서 식영이형이 더블치즈버거 먹으면서 한 말이 있어요. 바로 '동맥경화'인데요. 진짜 더블치즈버거 드셔보시면 '와 너무 헤비한데'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더블치즈버거를 추천하는 이유는! 패티도 두 장이지만, 치즈도 두 장이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녹진한 맛이 기본 치즈버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여기서 꿀팁 대방출! 더블치즈버거는 할라피뇨 꼭 추가해서 드세요. 느끼함을 싹 잡아준답니다.

버거스낵 총평 및 총정리

1. 용산 주민이라면 꼭 (방문 or 배달로) 먹어봐야 하는 버거
2. 첫 주문(or 방문)이라면 치즈버거로
3. 두 번째 경험은 무조건 더블치즈버거로! (단, 할라피뇨 추가) 
4. (유의사항) 채소 1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