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 오르소, 에스프레소 입문하기 좋은 카페! feat. (컵 쌓기 ☕️☕️)

2021. 8. 29. 19:00카페 소소하게☕/힙한 서울 카페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김소소하게입니다:)

오늘 제가 털어볼 카페는!
후암동 오르소 에스프레소바에요.
⬇️⬇️⬇️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짝꿍이랑
에스프레소 한잔하러 왔어요. ☕️

저도 오르소 에스프레소바는
처음 방문이라서 너무 기대되네요. 🥳

헉, 아침 8시 오픈이라니,,,
사장님께서 엄청 부지런하신가 보다,,,
하긴, 근데 저도 출근하려고
6시에 일어나요. ㅋㅋㅋ ⏰

가게 내부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인테리어 서타일,,, 깔끔하네요.

사장님께서 혼자 운영하시는 것 같고요.

자리는 전부 바(bar) 테이블만 있어요.

식물이 보이는 자리가 좋아 보였지만,,,
이미 누가 앉아있어서 저희는
옆자리에 앉았어요. 그래도 좋네요:)

우선 가볍게 에스프레소 2잔 (1잔 2.0)과
비스코티 쿠키 1개 (2.5)만 주문했어요.

짝꿍 말로는 에스프레소는
최소 2잔은 마셔줘야 한다고 하네요,,,

에스프레소는 사장님께서 직접 갖다주셨고요. 입가심하라고 탄산수도 같이 주셨는데요.

이런 센스 있는 서비스는 언제나 환영 🙌🏻🙌🏻걸어오느라 목말랐는데, 완전 나이스 ✌🏻

가게가 조금 어두워서 그렇지
사진예쁘게 잘 찍히더라고요.

갬성샷좀 넉넉히 찍어뒀어요. 😎

에스프레소 마실 때는 설탕
잘 녹을 수 있도록 취향에 따라
살살 저어주시면 되고요.

한 잔 마시자마자, 오늘 에스프레소
제대로 눈을 뜨고야 말았습니다. 💕

뭐죠,,, 에스프레소는 쓰고,,, 텁텁해서
평소에 마실 생각을 전혀 안 했는데,,,

편견산산조각 나는 날이네요.
설탕 살짝 들어간 에스프레소,,,
완전 꿀맛이에요,,,

한 모금에 원샷 하려다가
두 모금에 나눠 마셨고요,,,

마키야또, 콘파냐 한 잔 씩 더 주문했어요.

그사이 주문한 쿠키도 먹어봤는데,,,
와,,, 쿠키도 맛있더라고요,,, 🍪
직접 쿠키까지 구우시는 것 같은데,,, (추측)

식감도 되게 좋고,
초코초코해서 에스프레소 마시고,
먹기 딱 좋았어요.

이것이 바로 콘파냐,,,
에스프레스+설탕에 휘핑크림
추가로 올라간 거래요.

그냥 먹기 아까워서 사진
넉넉하게 찍었어요.

살짝 TMI긴한데 동네 어르신들도
오시더라고요. 뭔가,,, 힙한 곳
어르신들이 오셔서 커피 주문하니까,
진짜 맛집이라는 생각도 들고,
정겹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휘핑크림까지 잘 저어서
한 모금 마셨는데,,, 저는 솔직히
기본 에스프레소가 더 낫더라고요.

요거는 살짝 더 헤비한 느낌,,,
또,,, 제가 커피에 크림 넣어 먹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 😇

요번에도 깔끔하게
두 모금에 나눠 마셨고요,,,

오늘 오르소 에스프레소바 찜하고 갑니다.
핫해지지마,,,(제바류)
이상으로 나만 알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리뷰 끝.

📝 세 줄 요약
1. 에스프레소는 쓰고, 텁텁하다? No
2. 후암동 오르소에서 한 잔 잡숴봐.
편견 산산이 조각 남
3. 동네 어르신도 반해서 오는 카페!
‘오르소’ 에스프레스바로 ‘오이소’

🧑🏻‍💻 오늘의 결론
- 내일 또 가야지, 모레도 가야지,,,

재방문 의사 🅾️
김소소하게’s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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