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저녁에 즐기는 감바스 알 하이요
퇴근 전 직장동료에게 촬영하고 남은 칵테일 새우를 받았다. 어떻게 먹을지 고민하다가 문득 감바스가 떠올랐다. (군침이 돌았다) 다른 재료는 집에 있어 퇴근길에 마트에 들러 마늘을 샀다. (덤으로 와인도 샀다) 감바스는 오래만에 먹는 터라 유튜브에서 레시피를 다시 찾아야 했다. 하지만 이내 그 생각을 접었다.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이 너무 간단했기 때문이다. 간단히 샤워를 마친 후 바로 요리에 들어갔다. 새우를 받을 당시에는 몰랐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자숙칵테일새우였다. 자숙칵테일새우는 새우를 손질 후 급랭한 형태를 말하는데 해동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기해서 하나 꺼내 먹어봤는데 엄청나게 맛있었다. (신선해서 초장을 부르는 맛) 히말라야 소금과 후추를 톡톡 뿌려 밑간을 했다. 마늘은 ..
202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