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5. 09:21ㆍ맛집 소소하게🥢/그 외 맛집
안녕하세요. 냉면에 진심인 💕
30대 직장인 김소소하게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 요기에요. ⤵️⤵️⤵️
✨남포면옥✨
✔️ 주말 11:30 - 21:00 명절 당일 휴무
✔️ 평일 11:30 - 22:00
✔️ 서울 중구 을지로 3길 24
✔️ 메뉴는 메뉴판 참고
💁🏻♂️ 이 집 갈비탕 엄청 맛있다고 하네요.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다고 함. (참고)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점심시간 끝나고 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
이날 날씨가 너무 덥더라고요. ☀️
🍻맥주는 역시 ‘캬~~~~~~’ 테라죠.
아 참! 메뉴는
평양냉면 2, 접시만두1, 테라1
이렇게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으로는
무생채, 동치미가 나왔는데
동치미가 새콤달콤하니 맛있더라고요.
💁🏻♀️ “주문하신 냉면&만두 나왔습니다.”
흐흐. 냉면 슴슴하게 생긴거 보소.
만두는 꼭 집에서 빚은 것처럼 생겼더라고요.
제가 손이 참 큰 편이고요. 👋🏻
그릇도 크고 양이 어마무시해서
조금(많이) 놀랐답니다. 🙃
국물이 아주 끝내줬어요.
배를 넣어서 시원한 맛도 있었고.
평냉 특유의 슴슴한 맛인데.
감칠맛도 좀 있더라고요.
본격적인 면 타임 시작. 너무 행복했어요.
솔직히 평냉에는 특별한 맛이 없거든요.
그런데도 묘한 매력이 있어요. (빠져든다 빠져든다)
처음 평냉 먹었을 때 도대체 이런 걸 왜 먹을까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이제는 평냉을
더 좋아하게 되버린 나. 🧏🏻♂️🧏🏻♂️🧏🏻♂️ ㅋㅋㅋ
이 집 만두는 정말 별 ⭐️⭐️⭐️⭐️⭐️미였어요.
어릴 때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빚었던 손 만두! 딱 그 맛이 나더라고요. 😀
개인적으로는 간장에 콕 찍어 먹기보다는
그냥 냉면 먹고 나서 바로 먹는 게 맛있었어요.
냉면을 먹으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은
미쉐린 가이드 빕 구루망 5년 연속 선정
타이틀이 아깝지 않다는 것이었어요. 🤘🏻
비록 가격은 쪼끔 비싸지만,
그만큼 맛있으니까 전혀 아깝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뭐냐고요?
남포면옥 평양냉면은 맛있다는 거죠. 🥰😁🥳
적어도 제 입맛에는 딱 좋았어요.
평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올여름에 한 번쯤 이 맛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
📝 세 줄 요약
1. 오늘은 세 줄로 요약할게 없어서
2. 그냥 평냉으로 이행시 갈게요.
3. 🎤평: 평양냉면 좋아하세요? 🎤냉: 냉(넹)
ㄴ 부끄러움은 나의 몫...
🧑🏼🏫 오늘의 교훈
서로 사랑하게 되면
서로 좋아하는 메뉴도 닮아간다. 😘
✔️ 평점 (4.5점 / 5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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