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옥 신용산점] 밥 말아 먹는 든든한 한국식 쌀국수

2021. 4. 5. 18:00맛집 소소하게🥢/용산 맛집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김소소하게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용산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미미옥입니다. ⤵️⤵️⤵️⤵️

주말 저녁 짝꿍이랑 손잡고, 🤝🏻
외식하러 나왔어요. 기분 최고.

외관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좀 더 구경하고 싶었지만,
배고픈 짝꿍을 위해 빠르게 입장. Ψ( ̄∀ ̄)Ψ

가게로 들어오면
키오스크가 보여요.
여기서 주문+결재하고 들어가시면 돼요.

배가 너무너무 고팠던 터라
빠르게 주문했어요.

내부도 인테리어가 참 예쁘더라고요.
바(bar)테이블도 준비되어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또 테이블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

쌀국수가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 정독( •̀ .̫ •́ )✧

저에게 눈에 띈 정보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쌀국수 면을 다 먹고,
밥을 말아 먹으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짝꿍이 알아서
센스있게 밥도 주문했네요.  (╹ڡ╹ )

두 번째는 바로 방아잎!
뭔가 향이 좋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요. 🙆🏻‍♀️🙆🏻‍♂️

맛있게 먹는 법은 참고해서
먹으면 참 맛있더라고요.
미리 숙지해두기.

온종일 휴대폰을 놓지 않는 짝꿍.

오! 드디어 기다리던 쌀국수가 나왔어요.

고로케도 시켰어?
맥주도...??








잘했어 (´▽`ʃ♡ƪ)

요거는 양지쌀국수인데요.
양지가 정말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어요.

고로케 너무 맛있겠다... 🤤

맥주로 입가심을 좀 하고서
본격적으로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우리들의 우정 아니 사랑을 위하여~~~~
(feat. 부장님 서타일)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 ω •́ )✧

짝꿍은 차돌박이 쌀국수를 시켰는데,
막 엄청 맛있지는 않다며...
아무래도 고수가 들어간 베트남식
쌀국수를 좋아하다 보니
입맛에 좀 안 맞았나 봐요.

반대로 저는 베트남식 쌀국수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맛있더라고요.
특히 아까 말한 방아잎 향도 너무 좋았어요.
진짜 한국식 쌀국수 느낌!

확실히 좀 심심한 느낌은 있어요.
물론 양념장을 넣으면 맛이 달라지겠지만.
(🧏🏻‍♂️약간 평양냉면 같은 느낌?)

국물이 담백하고,
깔끔해서 너무 좋았어요.

아까 맛있게 먹는 법에서 알려준 대로
국수 위에 양념장을 올린 고기를 얹어
먹으니까 진짜 엄청 맛있더라고요.

참, 고로케도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밑에 소스는 좀 맵더라고요.
근데 맥주랑 먹기 딱 좋았어요. 🍻🍻 (치얼쓰!!!)

확실히 면을 그냥 먹는 것보다는
이렇게 고기랑 양념장이랑
같이해서 먹으니까 맛있다며
나중에는 짝꿍도 만족했어요. *^____^*

면을 다 먹고 나서
밥을 조금 덜어서 말아보았어요.

양념장을 좀 덜어서 말았는데 글쎄
경상도식 소고기 뭇국 이 나더라고요.
어릴 때 집에서 먹던 맛보다는 물론
간이 훨씬 더 약하지만요. 신기했어요. 👋🏻

처음에는 쌀국수를 다 먹고
밥을 말아 먹는다기에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ω・`)?
역시 흰쌀밥어디에나 잘 어울리네요. 🙌🏻🙌🏻

먹고 먹고 또 먹다보니,
결국에는 국물까지 싹 다 비웠지 뭐에요.
배불러,,,,,,,,,,,,,,,,,,,,,,,,,,,,,,,,,,,,,,○| ̄|_

참고로 하나 알려드리자면!
평소에는 쌀국수집이지만,
평일 오후 5시부터
‘미미밤’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미미밤에서는 샤브샤브, 비빔쌀국수,
육전튀김을 먹을 수 있어요.
물론, 다양한 주류와 함께 말이죠.
요거는 다음에 제가 방문했을 때
포스팅으로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총평 (4.1점 / 5점 만점)
자주 올 것 같아요.
슴슴한데 자꾸 생각나네.


오늘의 리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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